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다 보면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을 끊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거파 뜻과 거파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거파란 무엇인가요? 거래 파기와 거파금 뜻
거파는 거래를 파기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즉,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지 않아 협의가 결렬될 때 사용됩니다.
※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결렬되다"는 교섭이나 회의 따위에서 의견이 합쳐지지 않아 각각 갈라서게 되거나 갈래갈래 찢어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판매자는 5만 원을 원하지만 구매자가 3만 원을 제시하며 흥정을 하다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거래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구매자가 구매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연락이 끊기거나 거래 장소와 시간을 정했음에도 판매자나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도 거파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하는 단어가 거파금인데요.
거파금(또는 거파비)은 거래 파기 방지금이라는 의미로 구매자가 거래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할 경우 판매자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 관계자는 거파금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지불할 의무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거파금을 강제로 요구할 경우에는 협박이나 부당이득 등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근 비매너 신고
따라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아래는 "당근"을 예시로 들어 사진과 함께 신고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당근 앱을 실행하면 메인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하단 메뉴 중 "채팅"을 선택한 후, 거래를 진행했던 판매자 또는 구매자와의 채팅방을 클릭합니다.
채팅방이 열리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세 개의 점(더보기 메뉴)을 누릅니다. 그러면 알림 끄기, 매너 평가하기, 차단하기, 신고하기, 채팅방 나가기 등의 메뉴가 나오는데요. 이 중 "신고하기"를 선택합니다.
이제 "사용자를 신고하는 이유를 선택해주세요."라는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거래 중 분쟁이 발생했어요"를 선택합니다. 그다음, 가장 마지막 줄에 있는 "거래 비용, 하자와 관계없는 상대방의 비매너 행위를 신고해요."를 클릭하면 비매너 평가하기 창이 나타나는데요.
당근에서는 최대 5개 항목까지 선택할 수 있으므로, 거래 중 불편했던 점을 모두 체크한 후 "평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고가 완료됩니다.
끝으로, 거파 뜻과 거파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거래 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글이 중고 거래를 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