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 거래에서 띠부씰, 포카, 굿즈를 자주 교환하거나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거예요. “일반 택배는 비싸고, 일반우편은 분실이 걱정되는데… 그럼 뭐가 가장 효율적일까?”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우체국 준등기 선납봉투와 GS 반값택배를 비교해봤습니다.
준등기 선납봉투 & 반값택배
소형 물건을 보내고 싶은데 일반 택배를 이용하기엔 배송비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중고 거래하면서 굿즈, 포토카드(포카), 띠부씰처럼 작고 가벼운 물건을 보낼 땐, 꼭 그렇게 비싼 요금을 내야 하나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정말 유용한 게 바로 준등기 선납봉투와 반값택배인데요.
두 서비스 모두 배송비를 확 낮추면서도 배송조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특징과 비교를 자세히 정리해 드리니 꼭 읽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로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 준등기 선납봉투
우체국에서는 2kg이하의 소형 물품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준등기 선납봉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봉투는 A5사이즈로, 가로 21cm, 세로 14cm 크기의 우편 전용 봉투로 우체국에서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2025년 6월까지는 1,8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체통 접수를 할 수 있는데요.
접수된 봉투는 신청한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배송되며, 배송 완료 알림 서비스도 함께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토요일에도 배송이 되는 곳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체국 집배송은 평일(월요일 ~ 금요일)에만 진행되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 보내는 방법
가까운 우체국에서 준등기 선납봉투를 구매한 다음,
봉투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물품을 넣고 봉투를 밀봉한 후,
우체국 창구 또는 우체통에 넣어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우편함에서 수령할 경우 완료되는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우체통에 넣기만 해도 접수가 완료되며, 등기번호로 배송조회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주변 우체국뿐만 아니라 우체통, 365코너, 무인창구, 우표판매소 위치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필요한 정보를 골라 확인해 보세요.
게다가, 받는 사람이 집에 없어도 우편함으로 안전하게 배송되기 때문에 소형 물품을 보낼 때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처럼 준등기 선납봉투는 받는 사람이 집에 없어도 안전하게 배송이 완료되니 포토카드(포카), 스티커(띠부씰), 액세서리, 굿즈 등 작은 물품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내보세요.
✔ GS25 반값택배
GS25에서 제공하는 반값택배는 365일 연중무휴로 접수가 가능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GS25 편의점 간 물품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 예약방법
예약은 반값택배 예약을 할 수 있는 우리동네 GS앱이나 GS POSTBOX에서 도착점을 GS25 편의점으로 지정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예약 후에는 포스트박스 장비가 설치된 GS25 편의점을 방문해 운송장을 출력하고, 해당 운송장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참고로, 반값택배는 선불 결제만 가능하니 이 점도 미리 알아두세요.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반값택배 접수처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반값택배 접수가 가능한 편의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수령 방법도 매우 간편합니다.
물품을 받을 때는 GS25 직원에게 알림톡으로 전송된 QR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그럼 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어요.
요금은 지역과 무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내륙↔내륙 또는 제주↔제주 구간의 경우, 0~500g은 1,900원, ~1kg은 2,300원, ~5kg까지는 2,700원입니다.
하지만 제주↔내륙 또는 내륙에서 도서지역으로 보낼 경우 요금은 조금 더 올라가는데요.
0~500g은 3,600원, ~1kg은 4,000원, ~5kg은 4,400원입니다.
배송기간은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5~7일 이내 도착합니다. 단, 접수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접수한 건만 당일 접수로 인정되니 유의해 주세요.
도서지역의 경우는 배송 일정이 별도로 운영되는데요.
울릉도는 주 3회(화, 목, 토), 연평도는 주 1회(목), 백령도는 주 1회(토) 도착 일정으로 운행됩니다.
준등기 선납봉투 및 반값택배 모두 기상 상황이나 선박 운항 일정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배송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절이나 천재지변, 주소 오류, 수령자 부재 등으로 인한 지연도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준등기 선납봉투 VS 반값택배 비교 가장 저렴한 택배는?
준등기 선납봉투와 GS반값택배의 주요 항목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아래 표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택배 서비스를 선택해보세요.
| 항목 |
준등기 선납봉투 (우체국) |
반값택배 (GS25) |
|---|---|---|
| 요금 | 2,000원 (할인가 1,800원) |
약 1,900원 ~ 2,700원 |
| 무게 제한 |
2kg 이하 | 5kg 이하 |
| 크기 제한 |
A5 (21cm × 14cm) |
가로+세로+높이 합 80cm 이하 |
| 배송일정 | 1~3일 | 2~4일 |
| 접수 방법 |
우체국 또는 우체통 | GS 편의점 포스트박스 |
| 추적 가능 |
O (등기번호) | O (운송장 번호) |
| 수령 방식 |
우편함 | 지정된 GS편의점 방문 수령 |
| 운영 정보 |
평일 : 월 ~ 금(토) 주말, 공휴일 불가 |
365 연중무휴 주말, 공휴일 가능 |
끝으로, 준등기 선납봉투와 반값택배를 비교해봤는데요. 택배비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요즘, 각각의 장점을 잘 비교해서 이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물건의 크기와 무게, 배송 방식에 따라 똑똑하게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배송 정보와 꿀팁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