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같은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다 보면 쿨거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처음 이용하는 분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 의미와 주의할 점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쿨거래 뜻 주의사항
거래를 하다 보면 "쿨거래 가능하신가요?" 같은 말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쿨거래란 가격 흥정 없이 빠르게 거래하는 방법을 뜻하는데요. "쿨거" 또는 "쿨매"라고도 말합니다.
즉,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 그대로 구매하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거래를 끝내는 것인데요. 서로 간단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쿨거래니까 선입금 부탁드려요!" 같은 말로 돈을 먼저 받고 잠적하는 사기꾼들이 적지 않은데요. 실제로 경찰 조사에서도 택배 거래를 유도한 후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쿨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사이버 사기 피해 신고여부 확인 조회를 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데요.
아래 버튼은 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대방의 사기 이력 조회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니 거래 전에 꼭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이버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우선,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이메일 중 선택해 입력을 한 다음,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조회 버튼을 누르면 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신고 접수된 번호들과 비교하여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에 따라, "최근 3개월 내 사기민원 3건 이상이 없습니다." 문구를 확인한 후 거래를 진행하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쿨거래 뜻과 주의할 점을 정리해 봤는데요. 거래가 편리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한 거래입니다. 그러니 쿨거래라는 이유로 너무 성급하게 진행하기보다는 확인할 건 꼭 확인하고, 신중하게 거래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